서비스 기획자의 우대조건
최근 기획자 채용공고를 보게 되면 우대조건 중(필수는 아니다.) MySQL 사용가능, GA활용 가능, 데이터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능력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기획 능력을 많이 보는 것 같다. 아마도 아무 이유 없이 찍어내듯 "그냥" 서비스를 만들고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유"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필요한 능력이 아닐까?
이제는 더이상 "직감"에 의한 서비스 기획이 아닌 정량적인 데이터와 숫자를 기반으로 하는 서비스 기획자를 필요로 하는 것 같다.
MySQL이 뭔데?
기획자에게 있으면 좋을 능력인 MySQL은 도대체 뭘까?
MySQL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 Relational DBMS)입니다.
MySQL의 장점으로는1. 오픈 소스 라이센스를 따르기 때문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여러 가지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지원합니다.
3. 크기가 큰 데이터 집합도 아주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4. 널리 알려진 표준 SQL 형식을 사용합니다.
5. MySQL 응용 프로그램을 사용자의 용도에 맞게 수정할 수 있습니다
(출처: TCP School)
그래서 기획자에게 왜 필요한건데?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면 회원 정보부터 구매정보 등 정말 많은 로우데이터들이 데이터베이스(디비)에 저장되고 누적된다.
이 데이터는 요리조리 조합하고 정제해서 프로젝트의 성과 분석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알려주는 중요한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
물론, 개발자 혹은 사이언티스트(팀이 별도로 존재한다면)에게 원하는 데이터를 부탁할 수 있지만
매번 부탁하기도 그렇고 내가 원하는 데이터를 직접 쿼리를 날려 조회하여 기획에 도움이 되는 데이터를 뽑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이제 막 MySQL을 써보고 두드리는 단계이다.
지금보다 더 나은 서비스 기획을 해보고자 그리고 서비스 기획자로서 더 성장하고자 그 기록들을 남겨보려고 한다.
관련 업계 혹은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피드백과 정보공유는 언제든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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